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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체코 원자력 발전 사업 수주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국내 원전주들이 급등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원자력 발전 산업은 테마성으로 보기에는 최근 전망이 많이 좋아 보입니다. 글로벌 각국이 탈원전에서 친원전으로 정책을 전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AI 시대가 가속화되면서 전력 수요가 급등할 것으로 예상되고, 값싸게 전력을 확보할 수 있는 원자력 발전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글로벌 원자력 발전 시장의 확대가 예상되면서 점점 국내 원전 관련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오늘은 원전 SMR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형 원전 SMR 관련주
✅ 우리기술
우리기술은 시스템 사업과 SOC사업, 바이오사업, 해상풍력사업, 신규사업, 임대사업 등의 여러가지 사업 부문을 갖고 운영을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전 MMIS(원전 상태를 감시하거나 제어 및 보호를 담당하는 원전의 두뇌격인 설비) 공급업체로 신한울 1~4호기 및 애술 3~4호기에 MMIS를 공금하면서 원전 관련주의 기대주로 분류가 되고 있습니다.
✅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설비와 담수설비, 연료전지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원전의 핵심 설비와 핵연료 취급 설비, 핵연료 운반 용기 및 원자로 계통 보조기기를 제작하고 공급하는 기업으로서 대표적인 SMR 원전 관련주로 관심받고 있습니다. 체코 현지 언론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의 수주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보도하는 등 수주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어서 더욱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한전기술
한전기술은 한국 전력공사의 계열로 원자력과 수화력 발전소의 설계와 발전 설비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수행중입니다. 세계 최고의 원자력 발전소와 종합 설계 원자로 계통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서 대표적으로 손꼽히고 있는 원전 대표 종목 중 하나입니다. 원자력 발전소의 설계와 시공까지 담당하고 있습니다.
✅ 한전산업
한전산업은 발전설비와 운전정비, 전기 계기의 검침 송달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9년부터 인도, 칠레, 태국 등에 기술인력을 파견하여 정비 업무를 수행하고, 터빈보일로 주설비 정비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업무수행과 기술력을 인정받아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SMR을 통한 발전시설 증설로 인한 설비운전과 정비용역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원전 관련주로 분류되었습니다.
SMR이란?
소형모듈원전(SMR)은 작게 만든 원자로를 말합니다. 일반적인 상업 원전이 1,000MW 이상의 전력 용량이면, SMR은 300MW이하로 운영되고 있는 작은 원전입니다. 기존 대형 원전은 원자력 발전시에 생겨나는 열을 식히기 위해 바다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야 했으나 소형모듈원전(SMR)은 물이 없어도 온도를 조절할 수 있어서 자연재해로부터 방사성 물질 누출 위험이 비교적 안전한 장점이 있습니다.
왜 SMR이 각광받고 있을까?
SMR이 지금 주목받고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AI 시대가 도래했기 때문입니다. 점점 더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ESS도 중요하지만 그만큼의 전력도 생산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대형 원전은 가동하기도 부담스럽고 무엇보다 건설 비용과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소형 원자로는 출력이 작지만 필요한 곳에 빠르게 설치해 적재적소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대형 원자력 발전소의 단점을 줄이고 장점을 극대화 함으로써 SMR이 현재 세계 각국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투자 종목으로 기대를 걸고 있는 SMR 종목들을 유념해서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K원전 '봄날' 온다"…수혜 종목 뭐 있나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최대 30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체코 신규원전 수주 기대감에 국내 원전 관련주들이 불기둥을 세우며 모처럼 웃었다.과거 원전주들은 탈원전과 재생에너지 확대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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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가 오는 17일에 신규 원전건설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국수력원자원과 EDF가 최종입찰서에 대한 평가결과를 체코정부에 제출했고, 현재 정부가 최종검토 중에 있다고 합니다. 시장에서 한국의 수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아 체결 가능성이 높다는 것에 기대를 두고 있는 만큼 원전 관련주가 더 상승할 수 있는 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