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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오늘 7월 5일 현재 전일 대비 1.6% 오른 8만 6천원을 기록중입니다. 목표가인 10만원을 넘어설 수 있을지 전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전자 3분기 전망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3분기까지 지속될 수 있는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2분기 D램과 낸드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4년 초에 출시한 AI 가전을 필두로 해서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량이 늘고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4년 상반기에 초대형 프리미엄 AI 텔레비전 신제품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습니다.
디스플레이도 실적 개선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하반기에 출시된 아이폰 15 시리즈 판매 효과와 더불어서 2024년 7월 출시 예정인 폴더블폰 신제품에 패널 공급을 본격화하면서 호실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지금 사도되나?
SK하이닉스가 오르면 삼성전자가 내리고, 삼성전자가 오르면 SK하이닉스가 내리는 상황입니다. 시장의 관심이 SK하이닉스에 몰려있었다가 현재 삼성전자로 몰리고 있습니다. HBM 양산이 추가된다는 걸 전제로 하면 상승에 탄력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 상승이 매우 유력해 보이는데, 96000원을 뚫고 10만원대로 진입하게 되면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은 삼성전자의 하반기 실적에 대해서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는 기술 혁신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실적 발표 이후 더 큰 성장과 함께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엔비디아의 HBM 테스트 통과?
삼성전자는 8월을 목표로 엔비디아용 HBM 품질 테스트를 진행 중입니다. 계획대로 8월에 인증이 되면 5개월 먼저 시작한 SK하이닉스보다도 더큰 주가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HBM 인증은 현재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이 완료했습니다. HBM은 고대역폭 메모리로 높은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하는데요. 엔비디아가 AI, 고성능 데이터 센터, 컴퓨터에서 HBM을 사용하기 때문에 8월에 삼성전자가 HBM 인증 테스트를 성공시키면 주가의 상승에 아주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삼성전자가 8월에 엔비디아의 HBM 테스트를 통과하게 된다면, 본격적으로 더 큰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고 지금도 8월의 HBM 테스트 통과에 기대를 바탕으로 주가가 상승 흐름을 타고 있는 상황입니다. 삼성전자가 HBM 납품이 허가된다면 10만전자는 금방 갈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삼성전자 HBM 시장 점유율
현재 HBM 시장 점유율은 SK하이닉스가 53%를 차지하고 있으며,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38%, 마이크론은 9%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기술적인 우위를 바탕으로 엔비디아와 같은 주요 고객사와의 협력을 통해서 시장에서의 강력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HBM3 및 HBM3E의 제품의 대량 생산을 계획중에 있으며, 올해 말 까지 생산 용량을 두배로 늘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2.5D 또는 3D 패키징 기술을 통합한 고성능의 메모리칩 개발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결론
지금까지 삼성전자의 주가 실적, 그리고 2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삼성전자는 AI 붐으로 인한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가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 되고 있고, 2분기 실적 전망도 매우 긍정적으로 보여집니다. 언제 10만전자에 도달할 수 있을지는 시간문제인 것 같습니다. 투자자는 단기적인 뉴스에 일희일비 하지 말고 삼성전자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투자를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