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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카타르 아시안컵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바레인, 요르단 말레이시아가 한 수 아래 팀으로 평가되고 무난한 조편성으로 한국은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그래 서 오늘 바레인, 요르단, 말레이시아에서 한국축구팀이 경계해야 할 선수 명단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한국이 경계하는 선수
이름 : 아리프 아이만 빈 모드 하나피
나이 : 21살
포지션 : 공격수
A매치 경기 출전 : 23경기
득점 : 6골
클럽 :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
21세의 어린나이로 말레이시아의 주목받는 선수인 아이만 하나피는 이미 동남아시아에서 축구로 떠오르는 스타 중 한명입니다. 솔라리 감독은 최근 "그는 위대함을 이룰 수 있는 모든 도구를 갖추고 있다고 믿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19살 생일 직후 탄쳉호 전 감독에 의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예선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데뷔를 치른 이후 말레이시아 대표팀에 20경기를 조금 넘게 출전했습니다.
조호르 다룰 탁짐이 말레이시아 슈퍼리그 우승을 재탈환하는 과정에서 8골 13도움을 기록했고, 말레이시아 컵에서는 4경기에서 무려 4골을 기록하며 클럽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아리프는 국제무대에서 이 수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1월에는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가 키르기즈 공화국을 상대로 4:3 승리를 거두며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및 2027 AFC 아시안컵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2연승을 거두는데 기여한 4골 중 3골을 어시스트 했습니다.
이름 : 무사 알 타마리
나이 : 26세
포지션 : 윙어
A매치 경기출전 : 56경기
득점 : 13골
클럽 : 몽펠리에
키프로스의 아포엘에 입단한 알 타마리는 리그 우승을 이끌고 2018-19 시즌 키프로스 리그 MVP로 선정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초기 성공을 바탕으로 알 타마리는 벨기에의 아우트헤버를레이 뢰번으로 이적했습니다. 벨기에 에서는 알 타마리의 골을 앞세워 팀이 3시즌 연속 1부 리그에 진출해서 공동 최장 기간 1부 리그 잔류를 확정지었습니다.
여러 유럽 클럽의 러브콜을 받은 알타마리는 몽펠리에의 선수로 올 시즌을 시작하며 요르단 최초로 유럽 5대 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프랑스에서 올림피크 리옹을 상대로 두 골을 넣는 활약을 하면서 재빠르게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2023년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알타마리는 오르단이 베트남과의 승부차기 끝에 16강에 진출하는 동안 1골을 넣고 2골을 또 넣었습니다.
이름 : 코마일 알 아스와드
나이 : 29세
포지션 : 미드필더
A매치 출전 : 86
득점 : 12골
클럽 : 리파 SC(바레인)
2013년 걸프컵에서 우승한 23세이하 대표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알 아스와드는 AFC아시안컵 호주 2015를 통해 바레인 대표팀에 시니어로 데뷔했습니다. 2019년 대회가 시작될 무렵 바레인 핵심선수로 성장했고, 바레인은 16강에 진출해 대한민국과 120분간 치열한 접전 끝에 연장전 끝 2:1로 패했습니다.
2023년 걸프컵에서 알 아스와드는 아랍에미리트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바레인의 대회 첫 골을 기록했고, 바레인은 조 1위를 차지하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오만에게 1:0으로 패했습니다. 아스와드는 2022년 AFC컵 조별리그에서 소속팀 리파 SC를 위해 3골을 넣었고, 서부 지역 준결승에서 이웃팀 이스트 리파를 상대로 승부차기 승리를 거두며 하늘색 팀이 지역 결승에 진출하는데 기여했지만 최종 AFC컵 우승팀 오만의 알 시브에 패했습니다.
알 아스와드는 모하메드 마르훈, 알리 마단 등 바레인의 재능 있는 선수들과 함께 레바논, 2023 카타르 아시안컵 A조 조별리그에서 맞붙게 된 중국 PR에서 2004년 AFC아시안컵 준결승에 진출한 이후 최고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